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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포커스] 코로나19 신규확진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 증가

2020-08-27 0 Dailymotion

[뉴스포커스] 코로나19 신규확진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 증가<br />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용실과 아파트 등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드러나 방역당국의 고충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관련 내용들, 백순영 가톨릭대 미생물학교실 교수,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십시오.<br /><br />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었습니다. 전문가들은 지금이 지난 2~3월 대구에서 번진 1차 대유행 때보다 더 위험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. BBC에서도 방역모범국 한국이 가장 큰 시험대에 올랐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. 현재 코로나19 상황,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<br /><br /> BBC에서도 사랑제일교회 신도들 사이의 '음모론'이 확산되며 방역당국의 추적을 피하고 있는 점을 가장 큰 우려로 짚었는데요. 감염병예방법 위반은 물론이고 가짜뉴스 혐의까지 적용될 수 있는 건가요?<br /><br />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도심 집회를 고리로 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. 당사자들의 도움 없이 방역당국의 추적만으로 따라가기는 너무 힘든 방역이 아닐까 싶은데요. 이럴 때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 건가요?<br /><br /> 전광훈 목사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거짓 진술이 드러난 부분도 많은데요.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에서 구상권 청구가 가능한가요?<br /><br /> 광주의 경우, 버스비 3만원을 내면 3식을 제공하겠다는 등 광화문 집회 모집의 구체적 정황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방역당국에 제보가 되기도 했다는데요. 이에 해당 목사에게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렸지만 아직까지도 연락처 확보가 안 됐다고 합니다. 방역당국으로서는 한시라도 빨리 확진자를 찾아내야 하는데, 이렇게 구체적 정황이 담긴 문자 같은 것이 방역을 방해하는 처벌에 증거가 될 수 있나요?<br /><br /> 법원과 정부청사에 이어 국회까지 코로나19에 노출됐습니다. 어제 국회를 출입하는 사진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청와대 사랑채 안내직원도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국가 주요업무에도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거든요?<br /><br /> 어제 구로구 아파트에서 8명이 감염되는 사례가 나왔는데요. 같은 라인에 있는 5가구에서 확인됐습니다. 구로구에서는 화장실 환기구 전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환기구 통한 전파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 있는데요. 어떤 가능성이 있을까요?<br /><br /> 정부 주요 기관뿐 아니라 구로구 아파트, 금천구 공장, 은평구 미용실 등 새로운 집단감염이 우리 생활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.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결정을 놓고 정부의 고심이 길어지고 있는데요. 교수님은 3단계 격상 시기, 언제쯤으로 보고 계신가요?<br /><br /> 정부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신중한 것은 '경제적 타격'이 매우 크기 때문인데요. 현재, 고위험시설로 지정돼 영업을 못하는 다중이용시설들에서 손실보전을 건의하고 있다고 하던데, 가능한가요?<br /><br /> 병상 문제도 시급합니다. 특히 고령층 확진자가 많아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병상 확보가 어느 정도 준비가 됐는지 궁금한데요.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으로 병상 마련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.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경기도의 경우는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이 병상 배정을 못 받고 대기 중이라고 하던데,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들은 병원 대신 집에서 격리해도 괜찮은 건가요?<br /><br /> 정부가 집단휴진에 들어간 대한의사협회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신고를 하기로 했습니다. 공정위는 지난 2000년 의약분업 파업과 2014년 원격의료 반대 파업 때도 의협에 대해 '부당한 제한행위'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었는데요. 이번에는 어떨까요?<br /><br /> 집단휴진 이틀째에 접어들면서 환자들도 불편하고, 또 코로나 정국 속 국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요. 교수님이 보실 때, 지금 현재 어떤 중재안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지금까지 백순영 가톨릭대 미생물학교실 교수, 손정혜 변호사였습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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